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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세르비아전 벌써부터 관심...세르비아 감독 "한국은 만만치 않은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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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세르비아전 벌써부터 관심...세르비아 감독 "한국은 만만치 않은 상대"

한국과 세르비아는 14일 오후 울산에서 친선전을 펼친다. 사진=축구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과 세르비아는 14일 오후 울산에서 친선전을 펼친다. 사진=축구협회
한국과 세르비아 평가전을 하루 앞두면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첫 승을 일궈낸 신태용호에 대한 세르비아 감독은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일단 한국전을 쉽지 않은 상대로 평가했다.

세르비아 크르스타이치 감독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이며 내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세르비아는 14일 오후 8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인 세르비아는 월드컵 유럽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실력파다.

한국으로 오기 전 10일 중국과의 평가전에서는 2-0으로 완승하며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하지만 어렵게 한국에서 첫 승을 따낸 신태용호도 자신감을 회복하고 2연승을 내달린 뒤 월드컵 본선을 잘 치르는 분위기로 전환한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그 어느때보다 한국과 세르비아전은 뜨겁게 치러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