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에 출연한 가수 지코의 형 우태운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지코와 출연했던 방송이 눈길을 끈다.
우태운은 배트민턴을 치다가 지코에게 배드민턴 채로 맞은 일화를 말하며 MC들의 변호를 요청했다. 하지만 지코는 논리적으로 반박했다. 지코는 “내가 정말 잘못한 게 없으면 논리적으로 반박한다”며 “두 살 터울인데, 항상 맞아야 하는가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MC들은 “형이 잘못했네”라고 하며 오히려 우태운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우태운은 MC들의 말을 듣고 지코에게 사과해 본전도 못 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우태운은 12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지코가 “방송에 나가는 걸 말리진 않겠지만,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양현석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