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자연·사회재난, 교통사고 관련 소식은 물론 위험지역 안내 정보를 볼 수 있는 실시간 알림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5가지 기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실시간 재난·사고 알림은 사용자 주변에서 발생한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난과 대형화재 등 사회재난, 교통사고 소식을 지도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둘째,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는 사용자가 미아, 치매노인 발생지점 인근을 지나가면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실종자를 앱 사용자가 함께 찾아보자는 뜻에서 도입됐다.
셋째, 출동소방차, 구급차 도착예정시간·이동경로 알림서비스는 119 신고 후 소방차나 구급차의 이동상황과 도착예정시간을 신고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기능이다. 도는 이 기능이 소방차나 구급차 이동상황을 궁금해 하는 신고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침착한 대처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째, 위험지역·안전시설 알림서비스는 주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정보나,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재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국민행동요령도 배울 수 있다.
다섯째, 위치기반 생활정보는 거주지 인근의 문화행사나 일자리 정보는 물론 병원, 공중 화장실 등의 생활편의시설 정보, 정전·단수상황 등의 생활불편정보를 제공한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신고도 가능하다. 이밖에 119는 물론 112, 실종·미아, 단수, 정전 등 다양한 신고전화를 아이콘만 누르면 원스톱 연결도 가능하다.
장관섭 기자 0043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