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치완, 이하 인공노)은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일과 가정 모두의 행복과 청렴한 직장문화를 선도하는 간부공무원 및 열린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설문내용은 간부공무원의 경우 리더십, 의사결정, 포용력, 청렴한 직장 문화 선도 등이며, 시의원은 공무원·시민 복리 증진, 정책질의, 입법발의, 직원예우 등 의정활동 사항이다.
인공노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직급별로 각각 1~3명의 엄지척(Best) 및 워스트(Worst) 간부공무원을 선정(예정)하고, 시의원의 경우 엄지척 3명, 워스트 1명을 선정(예정)해 엄지척으로 선정된 명단을 오는 12월 중 발표한 후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임치완 인공노 위원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의 리더로서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에 앞장서는 우수 간부공무원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시의원을 선정해 바람직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도모하는 한편, 인식을 새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개선이 요구되는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노조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시장 면담 때 전달해 참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