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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뎀 랴이치 역습-구자철 페널티킥, 한국-세르비아 후반 19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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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뎀 랴이치 역습-구자철 페널티킥, 한국-세르비아 후반 19분 1:1

한국 대표팀의 구자철이 오랜만에 골맛을 보며 A매치 19번 째 골을 성공했다. 출처=SBS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대표팀의 구자철이 오랜만에 골맛을 보며 A매치 19번 째 골을 성공했다. 출처=SBS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14일 한국과 세르비아의 축구 평가전이 열렸다. 양팀은 전반을 0대 0으로 마쳤다. 한국팀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을 맞았다. 세르비아는 골키퍼를 교체했다. 스토이코비치가 나가고, 드미트로비치가 들어왔다.

후반 3분 만에 한국팀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이 20~30m 정도를 드리블 한 뒤 구자철에게 패스한 공을 구자철은 잡자마자 파울을 유도해 냈다. 권창훈은 페널티 박스 우측 바로 바깥에서 직접 노룩 슈팅을 날리지만 공은 골대를 넘어갔다.
한국팀은 후반 10분에도 권창훈과 손흥민의 2대 1 패스에 이은 권창훈의 중거리슛이 나오는 등 계속해서 세르비아 골문을 두드렸다. 상대 진영에서 권창훈, 손흥민의 흔들기와 중앙을 지키는 기성용의 안정감도 돋보였다.

한국은 후반 내내 세르비아의 공격을 허용하지 않다가 후반 12분 아뎀 랴이치에게 속공을 당하며 일격을 허용하고 만다.

하지만 한국은 불과 3분 만에 구자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 페널티킥 기회를 잡는다. 구자철은 직접 페널티킥을 차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