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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콜롬비아에 0대 4 완패… 한국-중국 피파랭킹 다시 역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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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콜롬비아에 0대 4 완패… 한국-중국 피파랭킹 다시 역전 될까?

중국이 14일 콜롬비아에 0대 4로 완패했다. 사진은 지난 한국전 콜롬비아 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모습. 사진=뉴시스
중국이 14일 콜롬비아에 0대 4로 완패했다. 사진은 지난 한국전 콜롬비아 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모습.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중국이 14일 콜롬비아에 0대 4로 완패했다. 중국은 피파랭킹 57위로 62위인 우리나라보다 높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10월 16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1계단 하락하고, 중국이 5계단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순위가 역전된 적 있다.
하지만 한국이 지난 10일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2대 0 승리 14일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만큼 피파랭킹이 다시 뒤집힐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중국과의 경기에서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후안 콰드라도(AC밀란), 크리스티안 사파타(유벤투스) 등 3명의 주전을 뺐지만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 6분 펠리페 파르도의 선제골로 전반을 마친 콜롬비아는 후반에 3골을 몰아쳤다.

후반 16분 카를로스 바카의 추가골, 21분과 경기 종료 직전 미겔 보르하가 2골을 몰아 넣으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한국과의 경기에서 손으로 눈을 찢는 행동으로 인종 차별 논란이 됐던 카르도나는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카르도나는 직접 영상을 찍어 사과까지 할 정도로 비판을 받았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