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中 공장서 퍼크기술 기반 셀 생산 결정… 고효율 박차

한화측 “생산시기와 생산량은 미정”

기사입력 : 2017-11-15 14:40 (최종수정 2017-11-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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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중국 치둥 공장에서 퍼크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퀀텀 셀을 생산한다. 사진=한화.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화큐셀이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중국에서 퍼크(PERC)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퀀텀 셀 (Q.ANTUM CELL)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중국 치둥 공장에서 퍼크(PERC) 기술 기반의 고효율 퀀텀 셀을 양산한다.

퍼크 기술은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광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한화큐셀은 이 기술을 통해 19.5%의 태양광 에너지 전환 효율을 기록, 2015년 다결정 모듈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고효율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공장에서도 퍼크 기술을 활용한 퀀텀 셀을 양산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생산시기와 생산량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 공장에서 기가와트(GW)규모의 퀀텀 셀 대량 양산에 성공하며 고효율 제품의 생산 확대에 주력해왔다.

이후 충북 진천 공장에서도 퀀텀 셀 생산을 시작해 올해 7월 10억장의 셀을 양산하는 기록을 세웠다. 셀 10억장은 부산과 대구 시민 600만명이 연간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 한화큐셀의 태양광 셀 연간 생산 능력은 6.8GW로 세계 1위다. 이 중 4.2GW(한국 2.2GW, 말레이시아 2GW)는 퍼크기술을 활용해 생산된다.

퍼크기술을 적용한 셀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고객사에 판매되고 있다. 한화큐셀은 중국 공장에서 추가 생산을 통해 고효율 제품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중국은 태양광 누적설비용량이 지난해 64GW에서 2022년 141GW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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