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일만에 사라진 아이폰X… 10% 비싼 중고폰 구하기도 힘들어

日‘야후 옥션’ 256기가 아이폰X 16만엔에 거래… 그나마도 없어

기사입력 : 2017-11-15 15:09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아이폰X’(텐)은 어디에?" 출시 10여일 만에 일본에서 아이폰이 사라졌다. 품귀 현상이 기승을 부리며 정가보다 10% 이상 비싼 중고폰 찾기도 하늘에 별따기다 / 사진=로이터/뉴스1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생산 차질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아이폰X’(텐)이 일본 중고 시장에서 1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애플의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X는 지난 3일부터 미국·일본 등에 첫 출시됐지만 구매하려면 한 달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본에서는 아이폰X 중고품이 인기를 끌며 경매 사이트에서는 정가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반면 아이폰X에 쏠린 인기 때문에 9월 출시된 아이폰8 시리즈는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최대 옥션 비교 사이트 옥팬에 따르면 ‘야후 옥션’에서 아이폰X 256기가 모델은 평균 16만엔(약 1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가(약 14만엔)보다 19만원 가량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셈이다.

일본 얼리어답터들이 웃돈을 주고서라도 중고 아이폰X를 사려는 이유는 애플스토어와 대형 통신사에서 3~4주를 기다려도 기약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고 아이폰X 판매자들도 답답하기는 매한가지다. 한 중고 스마트폰 판매점 관계자는 “이미 보유 물량이 소진돼 프리미엄을 붙여서라도 사겠다는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이동화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오늘의 핫 뉴스

주요뉴스

일본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