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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포항 규모 5.5 지진, 일본서도 감지… 쓰나미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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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포항 규모 5.5 지진, 일본서도 감지… 쓰나미 우려 없어

규모 5.5 포항 지진이 일본에서도 감지됐지만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 사진=일본 기상청이미지 확대보기
규모 5.5 포항 지진이 일본에서도 감지됐지만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 사진=일본 기상청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규모 5.5 지진 진동이 일본에서도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진원을 약 10㎞로 추정하며 남해 해상과 나가사키(長崎) 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2, 시마네(島根)·야마구치(山口)·후쿠오카(福岡)·사가(佐賀) 현에서 진도 1의 진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