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 무시하냐?] 에어부산·제주항공·티웨이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에어부산이 16일부터 대구와 대만 타이베이 잇는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해당 노선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매일 밤 11시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새벽 12시 50분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새벽 2시 30분 출발해 대구공항에 아침 6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매일 왕복 1회씩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따뜻한 기내식이 무상 제공되며, 20kg까지의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 관련 체험부스 운영

제주항공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안전산업분야 종합전시회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2017)’에서 항공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 마련됐으며, 이곳에서 ▲구명복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이용법 ▲좌석벨트 착용방법 등 기본적인 항공안전 수칙부터 비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다. 체험부스는 오는 17일까지 운영된다.

◇ 티웨이항공,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홍콩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한국공항공사와 합동으로 특별한 홍콩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까지 대구-홍콩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가 항공권 가격은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7만75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한국공항공사는 홍콩 여행을 위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홍콩 오션파크의 입장권을 지원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대구~홍콩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홍콩 오션파크 자유 이용권을 증정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