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시범운영하는 ‘수원 시민의 정부’ 온라인 플랫폼 ‘수다플랫폼’은 온라인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은 수다플랫폼(가칭)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변경수립’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일 오후 2시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호텔에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이
날 토론은 수다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송영완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었다”면서 “온라인 플랫폼이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오프라인 행정을 온라인과 연계한 혁신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관섭 기자 0043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