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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2일 예비소집…고사장은 기존과 같지만 시험실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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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2일 예비소집…고사장은 기존과 같지만 시험실 바뀐다

지난 15일 포항지역에 발생한 규모 5.4 강진으로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이 수능 전날인 오는 22일 다시 실시된다.사진은 2017 수학능력시험 고사장 장면/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포항지역에 발생한 규모 5.4 강진으로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이 수능 전날인 오는 22일 다시 실시된다.사진은 2017 수학능력시험 고사장 장면/뉴시스
지난 15일 포항지역에 발생한 규모 5.4 강진으로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소집이 수능 전날인 오는 22일 다시 실시된다.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배정받은 것과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되 시험실(교실)은 바뀐다.
이에따라 수험생들은 혼란을 막기위해 예비소집시 반드시 시험실을 확인해야 한다. 각 시도 교육청 마다 소집시간도 다를수 있어 체크해야 한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능 연기 후속대책 종합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포항지역의 경우 고사장을 바꿀지를 21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하고 예비소집 일정을 안내한다.

예비소집 시간은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후 3시, 충북교육청은 22일 오후 1시등 교육청별로 달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문답지 보안도 강화된다. 전국 84개 시험지구내 문답지 보관장소중 87%(73개소)에 CCTV를 설치키로 했다.

경찰 상주 인력을 증원하고 시험지 보관 장소 주변 순찰도 강화키로 했다.
휴교령이 내려졌던 포항지역 유·초·중 및 특수학교 242개교중 217개교(약 90%)는 20일부터 학사운영이 정상화된다. 학사운영이 곤란한 학교중 24개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판단해 임시휴업을 하고, 1개교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정상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