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2018년 예상 실적을 살펴보면 소재식품의 경우 투입원가 하락과 브라질 세멘테스셀렉타 신규 편입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9.5% (제외 시 63.0%) 증가할 전망이다.
바이오의 경우 핵산, 트립토판 등 고수익품목의 성장과 발린, 알지닌 등 신규 품목의 이익기여도 확대 (2016년 19.1%→2017년 34.6%→2018년 38.5% 추정)가 긍정적이다.
생물자원:은글로벌 축산물가격 반등에 기반하여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고, 사료가격 인상 효과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8년 CJ제일제당 주가는 박스권 상단을 돌파할 전망이다. 2016~2017년과 달리 주요부문 전반적인 방향성이 양호하고, 곡물가격과 원/달러 환율 등의 지표 흐름도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의 구조적인 향상이 핵심이며 주요 지표의 우호적인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18년에는 전 사업부문에 걸친 실적 향상이 예상되며, 지난 2015년부터 나타난 주가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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