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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평창동계올림픽 '교통사고 제로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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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평창동계올림픽 '교통사고 제로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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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도로교통공단(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노사화합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노사가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교통사고 없는 완벽한 교통·수송 서비스 지원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본부 임원과 지방조직장, 노조 임원·지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은 참석자들에게“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교통사고 제로화’를 선포했다.

이종상 노조위원장은 “전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선도기관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4월 13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페럴림픽 기간 중 교통사고 없는 교통·수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힘써왔다. 공단은 올림픽전용차로 교통운영체계 구축과 4000여명의 대회차량운전요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호운영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신호연동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