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G9, ‘신선지구’… 4개월에 매출 13배 성장

공유
0

G9, ‘신선지구’… 4개월에 매출 13배 성장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종합쇼핑몰 G9는 신선식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신선지구’가 오픈 4개월 만에 매출 13배 성장, 판매량 9배 돌파했다고 밝혔다.

G9 관계자는 ‘신선지구’ 인기몰이에 대해, 제품과 포장, 배송 등 모든 면에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신선지구에서 구매한 상품이 불만족스러울 시 구매 제품의 잔여물 비중이 50% 이상일 경우 배송완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반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사전 검증을 완벽하게 한다는 의미다.

실제 ‘신선지구’에서는 최고 품질의 농축수산물만을 엄선해 선보인다.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기준, 축산물 품질평가원 인증 등 국가 기관에서 상급 인증을 받은 상품 및 친환경인증, 이력제 등록상품, GAP인증, HACCP 상품 등을 취급한다.

포장과 배송에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수산물의 경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 상품 아이스팩과 냉매봉투 이중포장으로 안전하게 배송한다. 정육은 냉장육으로 산소 포장해 신선하게 배송한다. 과일과 채소 코너의 모든 상품들은 배송 과정에서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전용 박스에 포장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한다.

신선도 확보를 위해 배송지연 보상제를 운영한다. 전 상품 당일 배송(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원칙이며, 배송 약속일 이후 2일부터 지연 일수에 따라 캐시백(최대 1만 캐시)을 적립해준다.

G9 마트리빙팀 임경진 팀장은 “맛없으면 무료반품, 배송지연보상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서 신선지구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축적돼, 6개월 만에 인기 코너로 자리잡은 것 같다"며 “고객들의 식탁에 놓일 안전한 먹거리를 ‘신선지구’에서 찾을 수 있도록 상품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