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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자동차 안전그룹, 정부에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 밴 리콜 명령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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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자동차 안전그룹, 정부에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 밴 리콜 명령 요구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미니 밴 하이브리드.이미지 확대보기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미니 밴 하이브리드.
미국 자동차 안전그룹(Auto Safety Group)은 20일(현지 시간) 정부에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 밴의 리콜을 명령해달라고 청원했다.

자동차 안전그룹은 퍼시피카 미니 밴 2017년 모델 15만대가 아무런 경고없이 엔진이 멈출 수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퍼시피카 미니 밴을 조사한 뒤 리콜을 명령해달라는 요청이다.
특히 자동차 안전그룹은 50여 명이 정부에 실속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지만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소비자는 퍼시피카가 여러 번 정지했다고 불평했다.

한편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고객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데이터를 검토한 뒤 문제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문제로 인한 충돌이나 부상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