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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안방에 세계 명화 선물… ‘더 프레임’ 전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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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안방에 세계 명화 선물… ‘더 프레임’ 전용 앱 출시

아트모드로 세계적인 명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이미지 확대보기
아트모드로 세계적인 명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 안방에 세계 명화를 선물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예술 작품을 액자처럼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15~19세기 유럽 거장들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에 탑재된 ‘아트 스토어’에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거장들의 명화 100선이 담긴 ‘올드 마스터 컬렉션’을 추가했다.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 전용 예술 작품 디지털 콘텐츠 구매·구독 서비스다. 특히 더 프레임은 단순히 명화를 TV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 명암과 색감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조도 센서 기술’을 갖추고 있다. 선명한 색채와 강렬한 붓 터치까지 정교하게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정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소비자가 더 프레임을 통해 세계적인 명화를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게 돼 예술의 일상화가 가능해졌다”며 “예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아트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 프레임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스페인의 프라도 미술관과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미술관 등 주요 갤러리를 통해 TV를 넘어 ‘아트 유통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