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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가상화폐, 900만 원대 밟은 비트코인-대시 제외 비트코인 캐시·이더리움·리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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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가상화폐, 900만 원대 밟은 비트코인-대시 제외 비트코인 캐시·이더리움·리플 하락

비트코인이 잠깐 동안이지만 900만 원대 고지를 돌파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잠깐 동안이지만 900만 원대 고지를 돌파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비트코인이 장중 한때 900만 원선을 돌파했다. 지난 21일을 894만 원선에서 시작한 비트코인은 오전 8시 20분경 902만2000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900만 원대를 밟았다.

비트코인은 21일 오후 1시08분 874만 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하루 전 같은 시간보다 6만7000원이 오른 수치다. 900만 원대를 돌파하고 하강 국면을 보였다. 오후 12시40분경 856만 원으로 뚝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는 추세다.

비트코인 캐시는 약 128만 원을 기록했다. 하루 전보다 3800원이 하락했다. 지난 10일부터 급부상했던 비트코인 캐시는 서버까지 마비시키며 상승세를 보인 적 있다. 지난 12일 오후 3시 40분경 285만 원까지 올랐다 순식간에 하락했다. 사흘 전 잠시 반등하는 조짐을 보였으나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비트코인이 잠시지만 900만 원대 고지까지 점령하면서 비트코인의 올해 1000만 원 돌파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올 초 불과 100만 원대에 머물던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왔다. 그때마다 거품 논란에 시달렸지만, 아직까지도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같은 시각 대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하락했다. 대시는 2만3200원이 오른 50만7200원을 기록했다. 제트캐시는 32만1600원, 이더리움은 38만8300원, 리플은 254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