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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팬들 "손아섭 민병헌 김현수중 1명 꼭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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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팬들 "손아섭 민병헌 김현수중 1명 꼭 잡아야"

2018년 FA 자격 선수 중 최대어로 꼽히는 롯데 손아섭(왼쪽),  두산 민병헌. /뉴시스
2018년 FA 자격 선수 중 최대어로 꼽히는 롯데 손아섭(왼쪽), 두산 민병헌. /뉴시스
2018년 자유계약선수(FA)를 스카웃 하기 위한 '쩐의전쟁'이 본격 시작되면서 FA 최대어로 꼽히는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과 두산 민병헌의 거취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김현수 거취도 관심사다.

삼성라이온즈 팬들은 SNS를 통해 강민호에 이어 손아섭과 김현수 민병헌중 꼭 1명을 영입해야 한다고 아우성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FA(자유계약선수) 롯데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2)와 4년 총 8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총 4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 소식을 접한 삼성 야구 팬들은 올시즌 9위를 기록한 삼성이 상위권에 재도약 하기 위해서는 손아섭과 김현수 민병헌을 모두 영입하면 최상이지만 이것이 어려우면 최소한 이들 3명중 1명은 반드시 영입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민병헌 영입해서 1.박해민2.김상수3.구자욱4.러프5.강민호6.민병헌7.이원석8.박한이9.강한울 또는 김성훈 하고 외인 투수2명,우귤,윤성환,장필준,심창민 잘해주면 4위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라는 소망섞인 글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한편 2018년 FA 승인 선수는 KIA 타이거즈 김주찬, 두산 베어스 김승회·민병헌,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손아섭·이우민, NC 다이노스 손시헌·지석훈·이종욱, SK 와이번스 정의윤, 넥센 히어로즈 채태인, 한화 이글스 박정진·안영명·정근우, 삼성 라이온즈 권오준, kt wiz 이대형이다.

앞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KBO에 손아섭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한편 앞서 롯데 문규현이 지난 8일 롯데와 2+1년 총액 10억 원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kt가 내야수 보강을 위해 메이저리거 출신 황재균을 13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황재균과 계약기간 4년, 계약금 44억원, 연봉 총액 44억원등 총액 88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