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사이 뉴욕증시는 통신주의 강세와 기업인수합병 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상승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7.92포인트(0.12%) 오른 6790.71로 거래가 종료됐다.
미국증시의 강세에 상승출발한 오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로 대응했다. 나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578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2206억원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51억원을 내다팔았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북미와 유럽지역에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4.09% 상승마감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4차 산업혁명관련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27% 올랐다.
내년에도 업황 전망이 좋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 0.14%와 SK하이닉스 3.53% 올랐다.
반면 POSCO1.58%, KB금융 2.28%, LG생활건강 0.81%, 아모레퍼시픽 2.52%, 삼성화재 1.49% 동반하락했다.
현대모비스0.59%, 신한지주 0.83% 등도 약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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