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짜리 소년은 지난 5월 낮잠을 자다가 이케아의 말름 서랍장(Malm dresser)에 치여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 이케아는 서랍장이 넘어지기 쉽다는 사실을 이전에 인정하고 2016년 6월 처음 리콜을 발표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는 말름 서랍장과 옷장에 관한 사고 신고가 186건 접수됐으며 이케아 가구로 인해 90여 명이의 어린이가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케아는 성명에서 "TV광고와 이메일을 포함해 소비자들에게 리콜에 관해 광범위하게 홍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상당한 아이 부모들은 이케아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