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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2017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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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2017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2017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2017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2017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열고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심포지엄은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신보호무역주의와 지식재산권 대응전략’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보호무역 관련제도와 사례를 소개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김창규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지식재산권 보호와 활용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태호 원광대 교수가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지식재산권 보호 및 대응전략을, 연세대 나종갑 연세대 교수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정사례 및 대응방법을 발표했다. 중국의 특허법인 최호 부소장은 중국에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권 침해 피해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지식재산권 이슈와 침해 양상의 변화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무역위원회와 특허청,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수출입으로부터 국내기업의 피해를 예방·구제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을 제시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