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결승 25일 LA서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결승 무대가 오는 25일(현지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LA,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서울,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 총 9개의 주요 도시에서 SWC 오프라인 본선과 온라인 대회를 진행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각 지역 대표 선수 16명을 선발했다. 이들이 맞붙게 될 SWC 월드 파이널은 총 16강 토너먼트로 진행, 약 3개월간 진행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거인의 던전’ ‘월드 보스’ ‘소원의 신전’ 등 ‘서머너즈 워’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해 경기장에 설치하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회는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치 등으로 생중계된다.

대회가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는 ‘게임 어워드’ ’에미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 미국의 주요 문화 행사가 매년 열리는 미국 서부 지역의 공연장이다. 컴투스는 이 곳에서 진행될 이번 월드파이널을 통해 SWC를 e스포츠를 넘어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