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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정기철씨 내정한 적 없어”… 내년 초 윤곽 잡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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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정기철씨 내정한 적 없어”… 내년 초 윤곽 잡힐 듯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한국감정원이 현재 원장후보 추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대구출신 정치인 정기철씨가 내정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한 매체는 21일 정기철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노동위원장이 한국감정원 차기 원장에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한국감정원은 22일 해명자료를 통해 정기철 씨를 내정한 적 없으며 현재 임원추천위원회가 원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국감정원장 자리는 지난 2월 서종대 전 원장이 임기만료 일주일을 앞두고 자진사퇴하면서 현재 공석이다. 서 전 원장은 임기만료 일주일을 앞두고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여 스스로 물러났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현재 면접심사까지 마친 상태이며 절차가 끝나기까지 통상 3개월 정도 걸린다. 여러 변수가 있을 수는 있지만 내년 초 쯤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