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MBC tv편성표에 따르면 저녁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119회가 이날 오후 6시 35분부터 방송된다. 이어 평소 방송시간 대인 오후 7시 15분에 120회가 연속 전파를 탄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 119회에서는 은혜숙(이혜숙 분)의 구속 수감에 이어 오민규(이필모 분) 교통사고 유발자인 박재진(이형철 분)까지 체포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선공개한 영상에 다르면 한정욱(고세원 분)은 박서진(송선미 분)에게 "(은여사를) 검찰에서 미필적 고의로 인한 살인으로 기소할 거야"라고 경고한다.
이에 박서진은 제인에게 무릎을 꿇고 은여사를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서진은 "엄마 좀 살려 줘"라며 제인에게 매달린다. 앞서 은여사 또한 제인에게 무릎을 꿇고 서진을 구해달라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후 박서진은 박재진에게 "신화영(이주우 분)을 구하자고 엄마를 구속시켜?"라며 분노한다. 서진의 신고로 박재진 역시 오민규 교통사고 혐의로 검찰에 연행된다.
한편, 신화영은 은여사에게 다음은 박서진이라고 도발한다. 신화영은 "내가 혼자 죽을 줄 알았어요? 다음은 박서진이야"라고 위협한다.
오민규 교통사고와 사인을 두고 지루하게 공방을 벌이던 복단지가 마침내 박서진에게 사이다 한 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돌아온 복단지' 후속 '전생에 웬수들'은 오는 27일 첫방송 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