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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서 밤사이 내린 비로 도로 얼어... 차량 뒤엉키며 충돌 한때 교통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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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서 밤사이 내린 비로 도로 얼어... 차량 뒤엉키며 충돌 한때 교통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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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2일 오전 8시경 밤새 내린 비로 출근시간대 제2영동고속도로 광주 방향 초월터널 인근에서 차들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홍천이포 나들목 인근에서 광주시 방향 2차로로 달리던 스타렉스가 우측 가들레일을 정면으로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 A(60)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며 숨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얼어붙은 도로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오전 7시55분경 A씨 사고 장소에서 16㎞ 떨어진 제2영동고속도로 초월터널 인근에서도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3대가 서로 뒤엉키며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스펙트라 운전자 B(44)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밤새 내린 비가 얼어붙으면서 사고가 난 것 같다”며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