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홍천이포 나들목 인근에서 광주시 방향 2차로로 달리던 스타렉스가 우측 가들레일을 정면으로 들이 받았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얼어붙은 도로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오전 7시55분경 A씨 사고 장소에서 16㎞ 떨어진 제2영동고속도로 초월터널 인근에서도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3대가 서로 뒤엉키며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스펙트라 운전자 B(44)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밤새 내린 비가 얼어붙으면서 사고가 난 것 같다”며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