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노인건강관리교실이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샘고을 푸른대학과 청춘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는 지난달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2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한 치매, 노인우울증, 만성질환 증가 등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건강관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대처법, 치매예방관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신바람 노래교실, 웃음치료, 노년기 신체활성화를 위한 체조, 인지능력향상을 위한 공예교실 등 정서적 안정과 기능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다.
정읍시 보건소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성질환 및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