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신세계몰 매출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최근 3주간 전기매트는 전년 대비 12% 신장률을 보였다. 신세계몰은 합리적 가격으로 전기매트, 찜질기, 반신욕기, 난방텐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겨울나기 필수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귀마개 헤드셋’이 있다. 언뜻 보면 털 귀마개처럼 보이지만 음악도 들을 수 있고 통화도 가능한 헤드셋이다. 가격은 19만9000원.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의 체온을 지켜줄 수 있는 ‘온열 유모차 시트’도 나왔다. 신세계몰에서 8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난방 테이블’ 일명 ‘코타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이 상승세다. 가격은 15만원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1월 한 달 내내 ‘겨울 난방용품 제안전’을 기획했다. 9층 특설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84만원대 다이슨 공기청정냉온풍기를 79만원대에 판매한다. 다이슨 가습기, 린나이 전기매트, 플러스마이너스제로 히터 등 인기 난방용품도 최대 30% 할인된 한정 특가로 준비했다.
영등포점에서도 11월을 맞아 ‘난방 가전 특가전’이 열린다. B관 6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전기매트, 전기요, 히터, 가습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본점은 17일부터 23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난방용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린나이, 다이슨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