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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삼성 손주인 박세웅 롯데 이병규 고효준 KIA 최정용 한화 백창수 지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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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삼성 손주인 박세웅 롯데 이병규 고효준 KIA 최정용 한화 백창수 지명(상보)

KBO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 2차 드래프트를 시행 결과,넥센을 제외한 9개 구단에서 손주인등  총 26명 지명했다고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KBO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 2차 드래프트를 시행 결과,넥센을 제외한 9개 구단에서 손주인등 총 26명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 2차 드래프트를 시행 결과,넥센을 제외한 9개 구단에서 총 26명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및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당해 연도 FA 승인 선수(해외 복귀 FA 포함)와 외국인선수, 2016년 이후 입단한 1,2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는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각 라운드 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이며, 구단은 오늘 회의에서 지명한 선수와 군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등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각 구단이 지명한 2차 드래프트를 분석해 보면 LG 손주인은 친정팀 삼성으로 이병규는 롯데로 이적했다.

우승팀 KIA타이거즈는 SK 최정용을 비롯 내야수 3명을 보강했다.

kt는 롯데 조현우 넥센 근민철 한화 김용주등 투수만 3명을 지명했다.

삼성은 손주인에 이어 두산 이야수 이성곤 SK 투수 박세웅을 뽑았다.

한화는 롯데투수 문동욱 LG 외야수 백창수 롯데 외야수 김지수를 지명,외야수를 보강했다.
LG는 SK 이진석,넥센 장시윤 두산 신민재을 지명했다.

SK는 넥센 외야수 강지광 삼성 투수 김주온 한화 포수 허도환등 포지션별로 고르게 지명했다.

넥센은 2차 드래프트에서 1명도 선택하지 않았다.

KBO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포지션 중복 등으로 경기 출장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는 제도로, 2011년 시작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 2017 KBO 2차 드래프트 지명선수 명단

구단-선수명-포지션-소속팀

KIA

최정용 내야수 SK

황윤호 내야수NC

유민상 내야수 kt

두산

최대성 투수Kt

김도현 외야수SK

롯데

고효준 투수 KIA

이병규 외야수LG

오현택 투수 두산

NC

유원상 투수 LG

김건태 투수 넥센

박진우 투수 두산

SK

강지광 외야수넥센

김주온 투수삼성

허도환 포수 한화

LG

이진석 외야수SK

장시윤 내야수 넥센

신민재 내야수 두산

넥센-지명 없음

한화

문동욱 투수 롯데

백창수 외야수 LG

김지수 외야수 롯데

삼성

이성곤 외야수 두산

손주인 내야수LG

박세웅 투수 SK

kt

조현우 투수 롯데

금민철 투수 넥센

김용주 투수 한화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