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포스코 하반기 입사 신입사원, 교육 마치고 현업 배치

공유
0

포스코 하반기 입사 신입사원, 교육 마치고 현업 배치

3개월 간 신입사원 교육 진행…16일 수료식 가져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황은연)이 지난 3개월여간 실시한 포스코 대졸 신입사원 교육을 마친 가운데 신입사원들이 수료식에 참석한 부모님들 앞에서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황은연)이 지난 3개월여간 실시한 포스코 대졸 신입사원 교육을 마친 가운데 신입사원들이 수료식에 참석한 부모님들 앞에서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포스코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포스코 대졸 신입사원이 3개월 간의 교육을 마치고 현업에 배치됐다.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포스코 대졸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시작한 3개월여 간의 교육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6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하반기 입사 신입사원 70여명은 지난 3개월 간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항·광양 제철소 등에서 그룹 입문교육 3주, 도입교육 5주, 현장순환교육 4주간의 교육을 받아왔다. 신입사원들은 이 기간 동안 포스코의 핵심가치, 그룹경영의 이해, 포스코의 역사, 해병대캠프, 제철소현장 근무, 기업윤리, 팀워크향상 등을 배우고 익혔다.

황은연 원장은 수료식에서 “포스코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지금까지 포스코가 창립, 번영의 50년을 보내왔다면 내년은 향후 50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여러분들이 포스코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직원들"이라며 신입사원을 격려했다.

특히 포스코는 지난 16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교육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의 부모님들도 초대해 자녀가 받은 교육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신입사원은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교육 후반기부터 연습한 합창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교육을 마친 포스코 신입사원들은 지난 20일부터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