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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유치원 일반모집 선발, 선착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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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유치원 일반모집 선발, 선착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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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처음학교로가 유치원 일반모집 선발은 선착순이 아니라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22일 공지에서 "오늘부터 일반모집 접수가 시작된다"며 "선발이 선착순이라는 생각에 접수를 조금이라도 더 일찍 하려는 분들이 계신데 접수와 선발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의 입학신청·추첨·등록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처음학교로는 "선발은 접수한 유아를 대상으로 추첨으로 진행된다"며 "일반모집 선발은 접수 선착순이 아니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처음학교로가 공지를 올린 것은 이날 오전 사이트에 접속자가 폭주하며 1만명 이상의 대기자가 몰리는 등 정상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처음학교로는 지난해 서울·충북·세종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으로 확대된 시스템이다. 국공립유치원은 100%, 사립유치원 일부가 이번에 처음학교로를 통해 원아모집을 한다.

처음학교로 일반모집 선발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