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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부선, 딸 이미소 배우 관둔 배경은?… "여배우 창녀인지 배우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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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부선, 딸 이미소 배우 관둔 배경은?… "여배우 창녀인지 배우인지 모르겠다"

배우 김부선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김부선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인 배우 김부선이 과거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딸 이미소가 배우를 그만두려 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놓아 이목을 끈다.

김부선은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 출연해 연예인 성상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부선은 “성상납이나 스폰서 제의를 받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제의가 있었지만 하지만 씩씩하게 거절했다”고 답했다.
김부선은 “1980년대 중반에는 청와대의 초대도 거절했다. 하지만 술자리를 안 갔더니 묘하게 그 시기에 언론으로부터 어마어마한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부선은 “언론에 두 차례 대마초를 피웠다고 나왔다. 이후 15년 동안 분식집에서 라면을 팔아야 했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1983년과 1990년에 대마관리법 위반 등으로 적발돼 실형을 살고 벌금을 낸 바 있다

김부선은 이날 딸 이미소가 배우를 관둔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부선은 “(이미소가) 어느 여자 선배가 돈을 받고, 아빠뻘 나이인 사람을 만나는 걸 봤다더라”라며 “딸이 ‘여배우가 창녀인지 배우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