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와 김미경은 극중 딸과 엄마 사이로 현실 모녀관계를 그려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장나라는 "대본도 재미났지만 선생님이 계시단 이야기에 두번 고민할 이유도 없었던"이라며 "'동안미녀' 때도 느꼈지만 지긋이 바라보기만 하셔도 그 담담한 듯 한 목소리로 말씀만 하셔도 마음을 흔드시는 나의 스타"라고 적어나갔다.
마지막으로 "제 삶에 들어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 다행이에요..^^"라고 인사했다.
김미경은 극중 반전 엔딩을 선사한 주인공으로 진주에게 "진주야. 이쁜 내딸. 이제 그만 니 새끼한테 가"라고 말해 진주가 정남길(장기용 분) 대신 반도(손호준 분)와 다시 맺어지게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젠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나요", "연기 정말 잘하시는 거 같아요 ~~ 연기에 구수한 풍미가 있어 은근한 감동을 주시죠", "보기만해도 짠하고 공감되고 힘낼 수 있던드라마였어요ㅡ진주엄마로 나오셔서 감동주신 ...고마웠어요ㅡ고백부부 전부ㅡ"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다음은 장나라가 전한 심경글 전문
대본도 재미났지만 선생님이 계시단 이야기에 두번 고민할 이유도 없었던. 동안미녀 때도 느꼈지만 지긋이 바라보기만 하셔도
그 담담한듯 한 목소리로 말씀만 하셔도 마음을 흔드시는
나의 스타.
제 삶에 들어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 다행이에요..^^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