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수능 보기 전 꼭 알아야 할 필수 사항은? …시간표·준비물·답안 작성법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전국에서 실시되면서 시간표와 준비물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전국에서 시행된다. 입실 시간은 오전 8시10분까지이다.
1교시는 국어이며 시험 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10시까지다. 총 문항수는 45개로 시험이 80분간 치러진다.

이어지는 수학 시험에서는 수험생들이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택해 시험을 보게 된다. 단답형을 포함해 총 3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10분까지이다. 이후 50분간 점심 시간을 갖는다.

3교시는 영어로 총 70분간 시험이 치러진다. 시험 시간은 오후 1시10분부터 2시20분까지이다. 4교시에는 한국사와 사회 과학, 직업탐구 시험이 실시된다.

수험생은 오후 2시50분부터 한국사 시험을 30분간 치르게 된다. 이후 사회와 과학, 직업탐구 중 본인이 선택한 2과목에 대해 시험을 본다. 시험 시간은 30분씩이다.

한편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해 작성해야 하며, 그 외의 펜을 사용하는 경우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한번 표기한 답을 수정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흰색 수정테이프만을 사용해 완전히 지운 후에 수정해야 한다. 수정테이프는 시험 감독관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