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연맹 자료에 따르면 10월 조강생산량은 897만1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다. 고로는 3..5% 감소한 반면 전기로는 7.2% 증가를 기록, 1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철강재 생산량은 789만3000톤으로 1.7% 감소했다. 보통강은 609만 톤으로 3.2% 감소했다. 반면 특수강은 180만3000톤으로 4.0% 증가했다. 18개월 연속 증가세다.
보통강 기준 H형강 등 조강류는 164만6000톤으로 3.9% 증가했다. 대형 중소형 형강은 각각 12.7%, 10.4%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 소형 봉강은 4.6% 늘어났다. 반면 강판류는 440만3000톤으로 5.2% 감소했다.
1~10월 누계는 조강생산량은 8723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감소했다. 철강재 생산은 7720만1000톤으로 전년과 같았다. 보통강은 6022만2000톤으로 1.4% 감소한 반면 특수강은 1697만9000톤으로 5.5% 증가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