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오전10시종료)을 시작으로 2교시(오전 10시30분∼낮 12시10분) 수학영역을 치른다.
이후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이어진다.
필수로 지정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영어 영역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돼 성적표에 등급만 표시된다.
수능 성적표는 12월 12일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 접수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수능이 치러지면서 증시와 외환 은행 영업시간도 조정됐다.
파생상품시장은 오후 4시45분 거래를 마감한다.
외환시장은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지만, 폐장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반이다.
은행 영업 시간도 오전 10시~오후 5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한편 네티즌들은 SNS를통해 수험생들에 응원 메시지를 속속 올리고 있다.
다음은 네이버에 올라온 응원 댓글이다.
'koko****'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수험생 모두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lsj6**** 아무일없이 무사히 수능 치루자.화이팅
joot**** 수능이 시작도 끝도 아니다. 그냥 과정일뿐... 너무 큰부담갖지말고 편안히 풀고나오길 엄마는 바란다.. 엄마도 우리딸 시험보는동안 열일할게^^~
ksh_**** 귀신도 잡는데 수능문제따위 못잡겠나!
sukm**** 1년전인데 벌써 많이 지난 것 같네요! 수능 칠 때만해도 그게 인생의 전분 것 같았는데.. 지나보니까 세상에 중요한건 더 많더라구! 잘치던 못치던 여러분은 노력해왔고 소중한 존재니까 힘내세요
ta04**** 평소 하던대로, 모의고사 점수정도만 나와도 수능 성공한겁니다.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