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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종천터널 162㎞ 지점서 화재 조명 등 꺼져 한때 '암흑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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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종천터널 162㎞ 지점서 화재 조명 등 꺼져 한때 '암흑속으로'

누전등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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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3일 새벽 3시 30분경 충남 서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162㎞ 지점 종천터널 인근에서 조명등이 배전반 화재로 모두 꺼졌다.

불은 배전반 2개를 모두 태운 후에 26분 만에 진화됐지만 터널에 다시 조명이 켜지기까지 4시간 가량 걸렸다.
배전반이 모두 불에 타면서 상하생선 내부 조명이 모두 꺼졌다.

한국도로공사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양방향 터널 조명을 켠후 배전반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누전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