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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장례식장에 있었는데도… 김현태 부본부장 '세월호 유골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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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장례식장에 있었는데도… 김현태 부본부장 '세월호 유골 은폐'

[글로벌이코노믹 오재우 기자]


세월호에서 유골이 1점 발견됐지만, 해양수산부가 이를 5일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 세월호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1점의 뼈가 발견됐다. 발견당시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가 현장에서 사람의 뼈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현장수습본부 김현태 부본부장은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내가 책임질 테니 유골 수습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태 부본부장은 18일~20일 치른 미수습자 5명의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유골 발견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유골 은폐 의혹이 불거지자 김현태 부본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유가족들과 국민에 사과했다.

김현태 부본부장 '세월호 유골 은폐'이미지 확대보기
김현태 부본부장 '세월호 유골 은폐'



오재우 기자 wodn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