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은 오는 12월 1일부터 적용되며 현재의 인플레이션율 6.4%를 상회한다.
경영자연맹은 성명에서 "새 인상률은 복리 수당을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금액의 92.76%를 충족시킨다"면서 "임금 인상을 '중도 진전'"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멕시코 엔리케 페냐 니에토(Enrique Peña Nieto) 대통령은 그 인상을 그보다 더 진전된 것으로 보았다. 니에토 대통령은 "이것은 약간 조정이 아니었다. 사실상 5년 전 최저 임금은 하루 60페소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의 여전히 낮은 임금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에서 우려되는 주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