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잎, 극본 마주희) 12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태중(이정길 분)은 박재진(이형철 분)에게 서진의 행방을 물어본다. "서진이 어떻게 됐냐?"라는 태중에게 박재진은 "어떤 남자 애랑 같이 도망을 쳤다는데 아무래도 성현이 같아요"라고 대답한다.
신예원(진예솔 분)은 박재영(김경남 분)을 만나 서진의 행방을 확인한다. "박서진 아직 연락 안 됐어?"라는 예원에게 재영은 "우리도 지금 찾고 있어"라고 대답한다.
한편, 성현을 구하려다 공사장에서 자재에 깔린 복단지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이를 발견한 박서진은 성현과 복단지를 차에 싣고 자리를 피한다.
이후 한정욱(고세원 분)은 휴대폰 위치 추적에 나온 장소를 찾아가 단지와 성현을 찾아다닌다.
마지막까지 뉘우칠 줄 모르고 뻔뻔하게 나오는 박서진이 자기 아들 한성현을 구하려다 다친 복단지를 구해주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돌아온 복단지'는 122부작으로 종영을 하루 앞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