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육룡이나르샤 지란성니메? "얼굴에 무슨 일이"

공유
1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육룡이나르샤 지란성니메? "얼굴에 무슨 일이"

22일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첫 방송되며 주연 배우 박해수에 관심이 쏠렸다. 출처=SBS, tvN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첫 방송되며 주연 배우 박해수에 관심이 쏠렸다. 출처=SBS, tvN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22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4.6%(닐슨 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주연 배우 박해수에 관심이 모인다.
박해수는 드라마에서 대한민국 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았다. 첫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처음 보는 배우인데 잘한다", "무게감 있는 남자 배우의 냄새가 느껴진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박해수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SBS에서 방영한 50부작 '육룡이 나르샤'에서 비중 있는 배역을 맡았다. 최고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박해수의 얼굴을 알리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박해수는 여진족 출신으로 전장에서 만난 이성계에 반해 의형제를 맺은 배역을 맡았다. 당시 더부룩한 수염에 강렬한 인상으로 '성니메'란 대사로 '지란성니메'란 별명까지 붙었지만,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제혁의 얼굴에서 무사 이지란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뒤늦게 박해수를 알아챈 일부 팬들은 "와 지란이 성님이었구나", “얼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어려져서 못 알아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수는 2012년 '무신'으로 드라마에 첫 발을 들인 뒤 영화 3편과 드라마 3편에 출연했다. 2011년 제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신인연기상과 2012년 제48회 동아연극상 유인촌신인연기상 수상 경력이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