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방송인 허영란과 허영란의 남편이 후포리 남서방네를 방문했다.
허영란 남편은 고개를 돌리고 차마 못 보겠다며 칼질을 해보지만, 물고기는 바둥거린다. 패널들은 "한방에 끝내"야 한다고 소리친다. 남서방의 장모는 허영란 남편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접고 자신이 직접 생선을 손질한다.
후포리에서는 손질한 고기를 구워 함께 식사를 한다. 간이 잘 된 생선과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진수성찬에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앞서 허영란과 허영란의 남편은 후포리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귀농의 꿈을 꿨다.
한편, 방송이 끝난 뒤 요리사 이연복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연복과 이연복의 사위의 '자기야'에서의 모습은 오는 30일에 볼 수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