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손 차관은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최초 액티브로컬 프로그램의 워크숍이 진행되는 군산영화시장을 찾아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영화시장 내 빈 점포 소유자와 소규모 창업의사가 있는 예비 창업자, 그리고 이들을 조율하는 운영관리 전문조직이 한데 연결돼있는 액티브로컬 형식의 자생형 도시재생 프로그램 ‘액티브로컬 in 군산’의 첫 워크숍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액티브로컬 방식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바랐다.
‘액티브 로컬 in 군산 워크숍’은 도시재생 분야 창업 경험이 있는 창업팀을 ‘마스터’로 초청하여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템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을 돕고 참가자와 마스터를 매칭하여 전문성과 멘토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된 시간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액티브로컬’ 도시재생 운영방식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액티브로컬은 점포 소유주를 대신하여 운영전문조직이 자산을 위임 받아 관리하고 점포 창업자의 수익을 소유주와 함께 분배하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통합운영관리 형태로써, 장기간 공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고 유연한 공간 및 콘텐츠 구성을 통해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민간운영방식이다.
한편, 군산시는 월명동 일원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외에 시 전체를 대상으로 쇠퇴진단과 종합적인 도시재생전략을 수립, 신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적극 대비하여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여건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