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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1년까지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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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1년까지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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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바이오· 화장품· 의료 산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4D 융합소재는 일반적으로 Durable(지속성), Dynamic(환경 적응성), Directional(방향성), Dimensional(구조 재현성)이 구현된 소재를 가리킨다.
증평군은 국비 22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국제관(3300㎡)을 리모델링해 이 센터를 구축한다.

60여 종의 4D 융합소재 산업화 관련 장비를 들여놓을 예정이다.

센터에는 기업전시실, 기능성소재 물성분석실 등도 들어선다.

증평군 관계자는 “센터는 시제품 생산 지원과 사업화 컨설팅, 제품개발 기술지도를 하게 된다”며 “산자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운영은 충북테크노파크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센터가 들어서면 그동안 군에서 조성할 예정인 산업단지에 관련기업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돼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