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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드래곤, 미생·시그널·도깨비 등 케이블 드라마 역사 써온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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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드래곤, 미생·시그널·도깨비 등 케이블 드라마 역사 써온 제작사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24일 코스닥에 상장하며 화제가 됐다. 출처=각 드라마 포스터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24일 코스닥에 상장하며 화제가 됐다. 출처=각 드라마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스튜디오 드래곤이 24일 코스닥 상장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됐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CJ 그룹의 자회사 E&M의 계열사다.

CJ E&M은 2010년 본격적인 드라마 사업을 추진하면서 드라마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2016년 설립되어 5월 3일에 설립됐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설립된지 1년 반 저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감각적인 드라마들을 많이 만들었다. 공유 주연의 '도깨비'를 비롯해 '디어 마이 프렌즈', '굿 와이프', '또 오해영', '시카고 타자기' 등을 만들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만 4편으로 정소민‧이민기 주연의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비롯해 '황금빛 내인생', '변혁의 사랑', '블랙'이 있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지난주까지 방영됐다.

스튜디오 드래곤 설립 전부터 CJ E&M은 '미생', '오 나의 귀신님', '시그널' 등의 작품으로 인지도를 넓혀왔다. '미생' 시청율 8%, '시그널' 시청률 12%, '도깨비' 시청률 20%로 케이블 방송 드라마 시청률 역사를 다시 써 왔다. 오는 12월 23일 첫 방송 예정인 이승기 주연의 '화유기'도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을 맡았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24분 현재 시초가(5만5300원)보다 29.84%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