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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고성장 기대만발, 스튜디오 드래곤 첫날부터 상한가 돌풍…모다이노칩·프로스테믹스·켐트로스 등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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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고성장 기대만발, 스튜디오 드래곤 첫날부터 상한가 돌풍…모다이노칩·프로스테믹스·켐트로스 등 20% 이상 급등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모다이노칩, 프로스테믹스, 켐트로스 등이 20%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모다이노칩은 24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7.40% 상승한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프로스테믹스는 전날보다 20.83% 상승한 7020원에, 켐트로스는 전거래일 대비 20.26% 오른 4185원에 매매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0% 이상 오른 종목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모다이노칩의 경우 코스닥150지수 신규편입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150지수 구성 종목의 정기변경에서 모다이노칩 등 13개 종목의 신규편입을 확정했다.

내달 15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켐트로스는 지난 20일 기존 제품의 생상 능력을 향상 및 신규 제품 생산시설 확보 목적으로 70억원 규모의 신규 공장 설립과 장비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기간은 12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으로 상한가는 코스닥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이매진아시아 2145원 30.00%, 스튜디오 드래곤 7만1800원 29.84%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스튜디오 드래곤, 이매진아시아 등 중국시장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다. 공모가가 3만5000원이다.

유안타증권은 24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중국향 판매매출 회복, 넷플렉스와 협력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드라마 제작편수는 2017년 22편에서 2020년 40편으로 증가 목표. 동 목표치는 Non-captive 채널향 드라마, 디지털 플랫폼향 드라마, 해외 현지 합작드라마 제작 등을 통해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상장으로 중국시장성장이 재조명되면서 이매진아시아 쪽으로 훈풍이 미치고 있다.

이매진아시아는 한한령(한류금지령)으로 중국 수출이 막힌 한류 침체기에 대규모 IP(지적재산권)를 확보했으며, 2020년까지 총 15편의 드라마 제작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