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홈 구장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전시할 팀 최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흉상을 공개했다.
이번 흉상이 공개되면서 지난 3월에 공개한 ‘구버전 흉상’도 다시 주목을 받았다.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국제공항’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항’으로 변경하면서 공개한 ‘구버전 흉상’은 우스꽝스러운 생김새로 많은 패러디 작품과 화제를 낳았다.
이번 흉상의 공개로 ‘구버전 흉상’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게 됐다.
한 축구 팬은 소셜미디어에 “공포영화 주인공 같았던 호날두가 드디어 제 모습을 찾았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미국 매체 CNN은 “우리가 알던 호날두를 찾았다”고 전했다.
오재우 기자 wodn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