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이사 부사장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LG하우시스가 30일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대표이사 선임,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1명, 수석연구위원(상무급) 신규 선임 1명 등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LG하우시스는 현(現)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인 민경집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민경집 부사장은 지난 1989년 LG화학으로 입사해 화학산업 연구개발에 매진해오다가 2009년 LG하우시스 회사 출범 당시 연구소장을 맡아 건축자재 및 자동차소재부품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원천기술 개발을 주도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특히, 옥수수 원료의 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한 바닥재 및 벽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건축자재사업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2014년부터는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을 맡아 자동차 원단 사업의 글로벌 선두권 도약과 함께 경량화 부품을 미래성장사업으로 육성하는 등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 민경집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부사장)
<주요 약력>
-1958년생(52세)
-서울대 화학공학 학사
-서울대 화학공학 석사
-미국 RPI대 화학공학박사 -1989년 LG화학 입사
-2002년 기술전략담당(수석부장)
-2005년 산업재연구소장(상무) -2009년 LG하우시스 하우시스연구소장(상무)
-2014년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부장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