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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폭락, 비트코인 243만원 빠져… 제트캐시·대시·리플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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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폭락, 비트코인 243만원 빠져… 제트캐시·대시·리플 동반 하락

가상화폐가 대폭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243만원 가량 빠지며 투자자들을 힘들게 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가상화폐가 대폭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243만원 가량 빠지며 투자자들을 힘들게 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가상화폐 폭락의 날. 불과 하루 전까지 고공 행진하던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했다. 부풀대로 부푼 가상화폐의 거품이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비트코인은 230만 원 가량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1일 오전 1시 35분 1057만9000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하루 전보다 약 243만원 빠졌다. 비트코인은 지난 29일 장중 한때 1340만원까지 올랐다. 지난 30일도 1300만원 가까운 시세로 시장이 열렸지만, 오후 1시 이후부터 극적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캐시와 비트코인 골드도 동반 하락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45만3500원이 하락해 138만4500원, 비트코인 골드는 8만5800원이 떨어진 30만7700원이었다. 비트코인 캐시도 최근 열흘간 60만원 가까이 올랐지만 한순간에 시세가 하락했다.

이더리움도 58만7천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29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대폭 하락했다. 46만1600원으로 11만원 가량이 떨어졌다. 대시는 소폭 하락한 84만800원이다.

나머지 가상화폐도 하락했다. 제트캐시는 10만원 가량이 빠져 31만9400원, 라이트코인 8만9450원, 리플 257원의 시세를 보였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