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원 가까이 폭락하며 1028만원까지 내려간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했다. 시세가 하루 사이에도 수백만 원씩 오르내리고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30분께 1340만원에서 최고점을 찍은 뒤 하루 만인 30일 오후 11시께 1028만원까지 폭락했었다.
비트코인 캐시 역시 흐름을 같이 했다. 150만7000원을 보인 비트코인 캐시는 지난달 30일 하루동안 187만원에서 138만원까지 50만원 가량 빠졌다가 다시 상승했다. 비트코인 골드는 30만원 초반대에서 2~3만원 정도의 등락을 반복했다. 시세는 32만7300원이다.
이더리움도 50만600원으로 5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이더리움 또한 지난달 30일 약 13만원이 빠지며 45만원까지 내려앉았다. 대시는 88만9700원의 시세를 보였다. 가상화폐 중에서는 대시가 가장 흐름이 좋다.
또한, 나머지 가상화폐들은 조금씩 회복했다. 제트캐시 34만3500원, 라이트코인 9만8750원, 리플 273원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